[골프] 김주형, PGA 페블비치서 공동 4위… 최종 라운드서 역전 드라마 쓸까
2025-02-1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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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김주형, PGA 페블비치서 공동 4위… 최종 라운드서 역전 드라마 쓸까
톰 킴이 3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2025 AT&T 페블비치 프로암 2라운드 경기 중 2번 홀에서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김주형이 2025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공동 4위(14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김주형은 버디 8개, 보기 4개를 기록하며 4타를 줄였다.
현재 단독 선두인 오스트리아의 자비에르 슈트라카(16언더파)와는 단 2타 차로, 최종 라운드에서 충분히 우승 경쟁이 가능한 상황이다.
김주형은 이날 티샷 정확도와 정교한 샷 메이킹이 돋보였다. 1번,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해 5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번 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내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7번 홀에서는 강풍 속에서도 완벽한 컨트롤 샷을 선보이며 버디를 기록했다.
후반에도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다. 11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3번 홀에서도 깔끔한 아이언 샷과 퍼팅으로 버디를 잡아냈다.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5번 홀에서 즉시 버디를 기록하며 흐름을 다시 잡았다.
3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티샷이 왼쪽으로 쏠리며 물에 빠질 뻔했으나 다행히 벙커에 안착했다. 이후 정교한 벙커샷으로 그린에 올린 뒤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주형은 현재 14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라 있으며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만약 우승을 차지할 경우 2023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하게 된다.
단독 선두인 슈트라카(16언더파)를 비롯해 상위권 선수들의 격차가 크지 않아 최종 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사진 = 연합뉴스 =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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