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3600억 받고 이렇게 야구를 못할 수도 있다…0홈런 굴욕→70억 새식구에 주전 박탈, 야구인생 최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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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악의 먹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연봉이 무려 3800만 달러(약 553억원)에 달하지만 이제는 구단에서조차 주전으로 내보낼 의지가 없어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7일(이하 한국시간) "LA 에인절스가 FA 3루수 요안 몬카다와 1년 500만 달러(약 73억원)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7일(이하 한국시간) "LA 에인절스가 FA 3루수 요안 몬카다와 1년 500만 달러(약 73억원)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몬카다는 2019년 132경기에서 타율 .315 25홈런 79타점 10도루를 기록하며 마침내 잠재력을 폭발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여러 부상에 시달리면서 2019년에 보여준 퍼포먼스를 재현하지 못했다. 지난 해에는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12경기에서 타율 .27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홈런과 타점은 1개도 없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747경기 타율 .254 93홈런 339타점 32도루.
비록 최근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지만 에인절스라는 새로운 팀에서는 주전 3루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MLB.com'은 "앤서니 렌던이 백업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몬카다는 에인절스에 경험 많은 3루수라는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 또한 "페리 미나시안 에인절스 단장은 오프시즌 초반에 '렌던에게 3루수 자리를 돌려줄 의지가 없다'고 말했다. 렌던은 벤치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비록 최근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지만 에인절스라는 새로운 팀에서는 주전 3루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MLB.com'은 "앤서니 렌던이 백업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몬카다는 에인절스에 경험 많은 3루수라는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 또한 "페리 미나시안 에인절스 단장은 오프시즌 초반에 '렌던에게 3루수 자리를 돌려줄 의지가 없다'고 말했다. 렌던은 벤치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에인절스는 몬카다를 영입하면서 3루수에 대한 고민을 어느 정도 지운 것은 사실이나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바로 '희대의 먹튀' 렌던 때문이다. 렌던은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이던 2019년 146경기에서 타율 .319 34홈런 126타점을 폭발, 내셔널리그 타점왕을 차지했고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끌면서 리그 정상급 3루수로 도약했다.
그해 겨울 FA 시장에 나온 렌던은 에인절스와 7년 2억 4500만 달러(약 3568억원)에 매머드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마이크 트라웃과 '쌍포'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렌던은 지난 5년 동안 단 한번도 두 자릿수 홈런과 세 자릿수 안타를 채우지 못하는 등 '최악의 먹튀'로 전락하고 말았다. 지난 해에는 57경기에서 타율 .218 홈런 없이 14타점 6도루만 남기는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에인절스는 아직 렌던과의 계약이 2년이 남았음에도 올 시즌 그를 주전에서 배제할 가능성이 크다. 충격적인 몰락이 아닐 수 없다
그해 겨울 FA 시장에 나온 렌던은 에인절스와 7년 2억 4500만 달러(약 3568억원)에 매머드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마이크 트라웃과 '쌍포'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렌던은 지난 5년 동안 단 한번도 두 자릿수 홈런과 세 자릿수 안타를 채우지 못하는 등 '최악의 먹튀'로 전락하고 말았다. 지난 해에는 57경기에서 타율 .218 홈런 없이 14타점 6도루만 남기는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에인절스는 아직 렌던과의 계약이 2년이 남았음에도 올 시즌 그를 주전에서 배제할 가능성이 크다. 충격적인 몰락이 아닐 수 없다
최악의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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