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AL MVP’ 저지, 득녀 ‘딸 바보’ 등극···“셋이 만들 추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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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의 득녀 소식을 축하한 MLB SNS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33)가 아빠가 됐다. 첫 아이 탄생을 알리며 행복감을 숨기지 않았다.
저지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첫 딸인 노라 로즈 저지의 흑백 발 사진을 게재하면서 딸의 출생을 알렸다. 저지는 “정말 놀라운 한 주였다. 우리 셋이 만드는 추억이 너무 기대된다”고 썼다. 저지는 ‘1/27/25 노라 로즈 저지’라고 써 지난달 말에 첫 아이가 태어났음을 알렸다. 저지는 고등학교 동창인 사만다와 2021년 12월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메이저리그(MLB)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저지 가족에게 축복을 보냈다. 저지는 지난 시즌 158경기에 출전해 58홈런과 144타점으로 타격 2관왕에 오르며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다. 타율도 3할2리로 커리어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지난해 10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서 클리블랜드를 꺾고 월드시리즈행을 결정지은 뒤 아내 사만다 브랙식과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한편 지난해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도 올해 아빠가 된다.
양승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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