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허리케인에 홈구장 지붕 박살’ 김하성, 왜 마이너리그 구장 써야하는 탬파베이 택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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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입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큰 생각 없이 좋은 팀에서 오퍼가 왔다. 어려움 없이 탬파베이를 결정했다. 너무 좋은 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스럽다. 좋은 팀과 좋은 계약을 맺게 해준 보라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홈구장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위치한 돔구장 트로피카나 필드다. 그렇지만 올해는 트로피카나 필드를 사용할 수 없다. 지난해 10월 허리케인 밀턴이 탬파만 지역을 강타했을 때 트로피카나 필드의 지붕이 완전히 박살나버렸기 때문이다. 탬파베이는 올 시즌 양키스의 스프링 트레이닝 구장이자 마이너리그 구장인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홈구장 문제 때문에) 고민이 되긴 했다”라고 밝힌 김하성은 “그렇지만 야구장 컨디션이 너무 좋다고 들었다. 홈구장이 문제가 있어서 다른 구장을 사용하게 됐지만 메이저리그 구단이 쓰게 된 야구장이기 때문에 잘 관리를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을 하는데 구장이 문제가 되거나 하진 않았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뛸 것이기 때문에 잘 준비 될 것이다. 프런트도 잘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를 하는데 지장이 없을거라고 강하게 말해줘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탬파베이는 유격수 포지션 강화를 위해 김하성을 영입했다. 팀내 최고 유망주이자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유격수 유망주인 카슨 윌리엄스가 있지만 올해 빅리그 콜업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김하성은 윌리엄스가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기 전까지 탬파베이 유격수 자리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유격수는 내게 가장 편한 포지션이다. 야구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포지션이지 않나 생각한다. 나는 허슬이 많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이 플레이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홈구장 문제 때문에) 고민이 되긴 했다”라고 밝힌 김하성은 “그렇지만 야구장 컨디션이 너무 좋다고 들었다. 홈구장이 문제가 있어서 다른 구장을 사용하게 됐지만 메이저리그 구단이 쓰게 된 야구장이기 때문에 잘 관리를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을 하는데 구장이 문제가 되거나 하진 않았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뛸 것이기 때문에 잘 준비 될 것이다. 프런트도 잘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를 하는데 지장이 없을거라고 강하게 말해줘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탬파베이는 유격수 포지션 강화를 위해 김하성을 영입했다. 팀내 최고 유망주이자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유격수 유망주인 카슨 윌리엄스가 있지만 올해 빅리그 콜업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김하성은 윌리엄스가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기 전까지 탬파베이 유격수 자리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유격수는 내게 가장 편한 포지션이다. 야구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포지션이지 않나 생각한다. 나는 허슬이 많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이 플레이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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