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타석당 550만원보너스 대박! 김하성 4월말 복귀 가능→탬파베이서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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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타임스의 탬파베이 전문 기자 마크 톱킨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김하성의 인센티브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각종 현지 매체는 김하성의 탬파베이 소식을 전하며 계약 규모로 2년 2900만 달러(약 421억원)라고 공개했다. 그러나 4일 입단 기자회견을 앞두고 탬파베이가 공개한 계약 조건은 200만 달러(약 29억원)가 늘어난 3100만 달러였다.
지난해 8월 부상 이전까지 1억 달러(약 1453억원)의 몸값이 예상됐지만 수술대에 오르며 가치가 폭락하기 시작했다. 대규모 장기 계약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지던 상황이기에 스몰마켓인 탬파베이와가 김하성에게 팀 최고 연봉을 약속한 건 파격적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심지어 1년 후 다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탬파베이로선 수술 후 재활로 시즌 개막부터 함께 하지 못하는 선수에게 연봉 1300만 달러(약 189억원)를 지급하고 타 팀으로 이적하는 걸 지켜봐야 할 수도 있기에 더욱 놀라운 계약 조건이다
지난달 30일 각종 현지 매체는 김하성의 탬파베이 소식을 전하며 계약 규모로 2년 2900만 달러(약 421억원)라고 공개했다. 그러나 4일 입단 기자회견을 앞두고 탬파베이가 공개한 계약 조건은 200만 달러(약 29억원)가 늘어난 3100만 달러였다.
지난해 8월 부상 이전까지 1억 달러(약 1453억원)의 몸값이 예상됐지만 수술대에 오르며 가치가 폭락하기 시작했다. 대규모 장기 계약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지던 상황이기에 스몰마켓인 탬파베이와가 김하성에게 팀 최고 연봉을 약속한 건 파격적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심지어 1년 후 다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탬파베이로선 수술 후 재활로 시즌 개막부터 함께 하지 못하는 선수에게 연봉 1300만 달러(약 189억원)를 지급하고 타 팀으로 이적하는 걸 지켜봐야 할 수도 있기에 더욱 놀라운 계약 조건이다
활약하기 시작한 2022시즌부터 3년 동안 김하성은 경기당 3.97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이 130경기를 이탈 없이 뛴다고 가정하면 515타석을 채우게 된다. 규정타석도 채우고 사실상 인센티브를 대부분 수령할 수 있는 셈이다. 인센티브 전액을 보장받을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있다.
현지에서 김하성의 몸값이 하락했던 이유는 건강 때문이었다. 누구도 실력에 대해선 의구심을 나타내지 않았다. 김하성이 많은 팀들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이유이기도 하다.
김하성이 자신한대로 4월말 혹은 5월초에 복귀할 수만 있다면 인센티브는 물론이고 시즌 종료 후 FA 재선언까지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술 후에도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면 그때는 부상 이전의 평가처럼 1억 달러 이상의 '잭팟'을 충분히 터뜨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제 계약도 마친 상황이기에 눈앞의 과제는 성공적인 재활이다. 2년차 연봉이 더 크기에 무리해서 복귀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점도 김하성에겐 이점이다. 야구 선수로서 민감한 어깨 수술이었기에 복귀를 서두르는 것은 자칫 독이 될 수도 있다. 다만 최대한 이른 시점에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다면 이는 김하성의 시즌 종료 후 행보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 김하성의 몸값이 하락했던 이유는 건강 때문이었다. 누구도 실력에 대해선 의구심을 나타내지 않았다. 김하성이 많은 팀들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이유이기도 하다.
김하성이 자신한대로 4월말 혹은 5월초에 복귀할 수만 있다면 인센티브는 물론이고 시즌 종료 후 FA 재선언까지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술 후에도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면 그때는 부상 이전의 평가처럼 1억 달러 이상의 '잭팟'을 충분히 터뜨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제 계약도 마친 상황이기에 눈앞의 과제는 성공적인 재활이다. 2년차 연봉이 더 크기에 무리해서 복귀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점도 김하성에겐 이점이다. 야구 선수로서 민감한 어깨 수술이었기에 복귀를 서두르는 것은 자칫 독이 될 수도 있다. 다만 최대한 이른 시점에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다면 이는 김하성의 시즌 종료 후 행보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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