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불멸의 마크, KIA 양현종의 마지막 승부...10년 불멸의 이닝 기록 넘어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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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시작된 그의 놀라운 기록은 현대 야구의 체력 관리 트렌드와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걸어왔다.
메이저리그와 KBO리그에서 선발 투수의 이닝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 양현종은 꾸준히 170이닝 이상을 소화해왔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는 시즌 중반까지 기록 연장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는 끝내 171이닝 이상을 던지며 자신의 불멸의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의 이닝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계획이다. 10년이라는 상징적인 기록을 달성한 만큼, 선수의 체력과 나이를 고려해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닝 관리를 통해 오히려 개인 성적이 좋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메이저리그의 클레이튼 커쇼처럼, 적절한 휴식은 투수의 장기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KIA의 선발진은 두 외국인 투수와 윤영철, 황동하, 김도현, 이의리 등으로 구성되어 양현종의 이닝을 분담할 충분한 자원을 확보했다.
37세 양현종, 새로운 야구 인생의 장을 열어갈 준비가 됐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25/0000159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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