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시즌 첫 10어시스트' 팔방미인으로 진화하는 ATL 다이슨 다니엘스
2025-02-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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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시즌 첫 10어시스트' 팔방미인으로 진화하는 ATL 다이슨 다니엘스
다이슨 다니엘스가 엘리트 수비수를 넘어 팔방미인으로 진화하고 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15-1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애틀랜타는 3쿼터 초반 한때 21점 차로 뒤졌던 경기를 뒤집으면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카일 쿠즈마가 데뷔전을 치른 밀워키에 패배를 안겼다.
애틀랜타에서 가장 많은 38분 10초 동안 코트를 누빈 다이슨 다니엘스는 15득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니엘스가 한 경기에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기록한 건 올 시즌 처음이었다.
2022년 NBA 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입단했던 다니엘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디존테 머레이의 반대급부로 이적해 애틀랜타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이번 시즌 다니엘스는 트레이 영의 백코트 파트너로 나서 47경기 평균 13.8득점 5.4리바운드 4.0어시스트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영의 수비 약점을 잘 가려주고 있는 다니엘스는 경기당 평균 스틸 3.0개로 해당 부문 리그 1위에 올라 있어 올-NBA 디펜시브 퍼스트 팀 선정은 따 놓은 당상이라는 이야기가 벌써 나오기 시작했다.
애틀랜타는 주전 포워드인 제일런 존슨이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디안드레 헌터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각각 클리블랜드와 클리퍼스로 이적했다. 카리스 르버트와 조지 니앙, 테렌스 맨 등이 합류했지만 전력이 강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도 다니엘스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영과 함께 팀의 새로운 코어 라인을 형성할 재목으로 거듭났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2003년생 다니엘스는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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