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403홈런 리빙 레전드의 노하우 쏙~ 미국물 먹은 슬러거 기대주, "20홈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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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2 04:15 3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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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원태인이 선발 출전하고 방문팀 SSG는 삼성을 상대로 2경기(11이닝) 2승을 챙긴 오원석이 선발 출전한다.삼성 라이온즈 이창용이 5회말 2사 1루 중견수 왼쪽 데뷔 첫 안타를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06.19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창용(26)은 지난해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타율 3할4리(181타수 55안타) 12홈런 41타점으로 뚜렷한 성과를 남고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리그에 참가해 야구를 보는 시야를 넓혔다. 2021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아 21타수 4안타 타율 1할9푼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일본 오키나와 퓨처스 캠프를 앞두고 기자와 만난 이창용은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많이 배우고 느낀 한 해였다. 지난해의 경험이 올 시즌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경험을 높게 사고 싶다"고 했다. 스스로 100점 만점에 95점을 줄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해 퓨처스와 1군의 차이를 제대로 느꼈다"고 밝힌 이창용은 알차게 오프 시즌을 보냈다. 그는 "메커니즘 위주로 준비했던 지난해와 달리 투수를 상대하는 요령과 ABS존 설정 등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했다. 또 "지난해 변화구에 헛스윙이 많았는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변화구를 치는 훈련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타율 3할4리(181타수 55안타) 12홈런 41타점으로 뚜렷한 성과를 남고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리그에 참가해 야구를 보는 시야를 넓혔다. 2021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아 21타수 4안타 타율 1할9푼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일본 오키나와 퓨처스 캠프를 앞두고 기자와 만난 이창용은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많이 배우고 느낀 한 해였다. 지난해의 경험이 올 시즌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경험을 높게 사고 싶다"고 했다. 스스로 100점 만점에 95점을 줄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해 퓨처스와 1군의 차이를 제대로 느꼈다"고 밝힌 이창용은 알차게 오프 시즌을 보냈다. 그는 "메커니즘 위주로 준비했던 지난해와 달리 투수를 상대하는 요령과 ABS존 설정 등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했다. 또 "지난해 변화구에 헛스윙이 많았는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변화구를 치는 훈련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원태인이 선발 출전하고 방문팀 SSG는 삼성을 상대로 2경기(11이닝) 2승을 챙긴 오원석이 선발 출전한다.삼성 라이온즈 이창용이 5회말 2사 1루 중견수 왼쪽 안타를 치고 있다. 2024.06.19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원태인이 선발 출전하고 방문팀 SSG는 삼성을 상대로 2경기(11이닝) 2승을 챙긴 오원석이 선발 출전한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SSG 랜더스에 13-2로 대승한 후 이창용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06.19 / [email protected]
장기 레이스를 완주하기 위해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소화했다. 이창용은 "경산과 대구는 많이 더워 그런지 몸무게가 많이 빠지고 체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지더라. 올겨울에는 철저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해 웨이트 트레이닝도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통산 403홈런에 빛나는 박병호는 "제가 선수로서 좋은 성적을 내는 건 물론,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어야 하는 역할도 중요하다. 이적 후 저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후배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도움을 줄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가까워진 것 같다”며 “캠프에 가면 저도 후배들에게 물어볼 부분이 있으면 물어보고 저와 비슷한 유형의 후배들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도움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용은 "지난해 1군에 처음 올라가서 선배님을 따라다니면서 많이 배웠다. 선배님께서 쳐야 할 공과 안 쳐야 할 공을 구분하는 요령과 힘쓰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무엇보다 선배님의 플레이를 보는 자체만으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통산 403홈런에 빛나는 박병호는 "제가 선수로서 좋은 성적을 내는 건 물론,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어야 하는 역할도 중요하다. 이적 후 저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후배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도움을 줄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가까워진 것 같다”며 “캠프에 가면 저도 후배들에게 물어볼 부분이 있으면 물어보고 저와 비슷한 유형의 후배들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도움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용은 "지난해 1군에 처음 올라가서 선배님을 따라다니면서 많이 배웠다. 선배님께서 쳐야 할 공과 안 쳐야 할 공을 구분하는 요령과 힘쓰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무엇보다 선배님의 플레이를 보는 자체만으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창용 040 2024.06.20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키움은 후라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이창용이 7회말 무사 1루 우중간 1타점 2루타를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09.22 / [email protected]
박병호에게 슬러거의 노하우를 배운 이창용은 주장 구자욱과 김헌곤(이상 외야수)으로부터 심리적인 조언을 받았다. "자욱이 형과 헌곤이 형이 많이 챙겨주셨다. 1군에 처음 올라가서 많이 조급하고 실책을 범하기도 했는데 자욱이 형이 '신경 쓰지 말고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고 다독여주셨다. 헌곤이 형은 언제나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장타 생산 능력이 강점인 이창용은 수비 능력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그는 "사실 작년에 수비할 때 기복이 심했다. 한 번 실책하면 크게 흔들렸다. 오키나와에 가면 정병곤 코치님께 열심히 배워 수비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창용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게 최우선이다. 개인적으로 1군에서 20홈런을 터뜨리는 게 목표다. 항상 목표는 크게 잡아야 더 열심히 하니까. 타율도 2할7푼에서 2할8푼 정도 치고 싶다. 타율 목표를 높게 잡은 건 찬스 때 쳐주면 타점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손찬익 ( [email protected] )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235724
장타 생산 능력이 강점인 이창용은 수비 능력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그는 "사실 작년에 수비할 때 기복이 심했다. 한 번 실책하면 크게 흔들렸다. 오키나와에 가면 정병곤 코치님께 열심히 배워 수비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창용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게 최우선이다. 개인적으로 1군에서 20홈런을 터뜨리는 게 목표다. 항상 목표는 크게 잡아야 더 열심히 하니까. 타율도 2할7푼에서 2할8푼 정도 치고 싶다. 타율 목표를 높게 잡은 건 찬스 때 쳐주면 타점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손찬익 (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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