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승 이후 성적 뚝' 이제 FA 최대어로 부활하나…"지금까지 느낌이 좋다" 맹활약 예고 > 스포츠이슈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이슈

  • [야구] '17승 이후 성적 뚝' 이제 FA 최대어로 부활하나…"지금까지 느낌이 좋다" 맹활약 예고

본문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 두산 우완투수 이영하가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피칭을 실시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과거의 '17승 에이스'가 FA 최대어로 화려하게 부활할까.

두산 우완투수 이영하(28)는 벌써부터 예비 FA 투수 최대어로 각광 받고 있다. 2016년 두산에 1차지명을 받은 이영하는 2018년 40경기에서 122⅔이닝을 던져 10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하며 데뷔 첫 10승 고지를 점령했고 2019년 29경기 163⅓이닝을 투구하면서 17승 4패 평균자책점 3.64로 맹활약하며 일약 '토종 에이스'로 우뚝 섰다.

이영하는 이후 주춤한 행보를 보였다. 2020년 5승, 2021년 5승, 2022년 6승, 2023년 5승에 그치면서 '17승 에이스'의 위용을 회복하지 못한 것. 그러나 지난 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중간계투에 전념한 이영하는 59경기에 나서 65⅓이닝을 던져 5승 4패 2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하며 두산 막강 불펜의 일원이 됐다.

현재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이영하는 지난 1일 불펜피칭을 실시하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벌써 불펜피칭을 세 차례나 소화했고 각각 40구, 50구, 30구를 던졌다.

이영하는 "지금까지 느낌이 좋다. 페이스도 계획대로 올라오고 있다"라면서 "지난 1월 요미우리 미니캠프로 개인훈련을 떠나 준비한 것들이 지금까지 잘 이어지는 것 같다. 개인훈련부터 지금까지 디테일한 투구에 신경쓰고 있다. 불펜피칭 단계에서도 피치 디자인을 세분화한다는 생각으로 디테일을 찾고 있는데 이 부분이 잘 되고 있는 느낌이다. 라이브피칭과 실전을 치르면서 지금의 과정을 좋은 결과로 이어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loading_img.jpg?v1
▲ 두산 우완투수 김유성이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피칭을 실시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두산은 스프링캠프 투수조 훈련 첫 날인 지난달 27일부터 차례로 불펜피칭을 실시, 현재 모든 투수들이 최소 한 차례 이상 불펜피칭을 진행한 상태다. 외국인투수인 콜 어빈과 잭 로그도 각각 두 차례씩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지난 해 다승왕을 차지했던 곽빈은 1일 첫 불펜피칭에 나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고 최승용, 김유성, 김민규 등 선발 후보군은 세 차례 피칭 만에 80구까지 투구수 끌어올려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이영하와 최원준도 겨우내 개인훈련의 결과를 불펜피칭에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두산의 5선발 후보 중 1명인 김유성은 "지난 해 가을 피닉스 교육리그부터 마무리캠프, 그리고 지금까지 흐름이 잘 이어지고 있다. 전력분석팀에서 '팔 스윙을 짧게 가져가면서 하체 밸런스에 신경을 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한 부분을 신경쓰고 있다. 확실히 공에 힘이 붙은 느낌이 들고, 트래킹 데이터도 좋게 나온다"라면서 "캠프는 준비 과정이다.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이 모습과 이 밸런스를 유지해 팬들 앞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투수들의 열띤 투구에 박정배 두산 투수코치도 흡족함을 감추지 못한다. 박정배 코치는 "외국인투수와 국내 선수들을 가리지 않고 투수진 전반적으로 준비를 잘한 것을 느낀다. 선발 후보군과 불펜 자원들 모두 각자 목표한 바가 확실한 만큼 의욕을 느낄 수 있다. 전반적인 흐름이 좋지만 개개인 상태에 맞춰 페이스를 조절시키고 있다. 지금의 모습을 실전까지 이어간다면 지난해보다 안정적인 마운드 구상이 가능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loading_img.jpg?v1
▲ 이영하 ⓒ곽혜미 기자

loading_img.jpg?v1
▲ 이영하 ⓒ곽혜미 기자

윤욱재 기자( [email protected] )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532506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이슈

  • 검색

전체16,834

328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483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340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47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308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467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343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466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327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464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33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463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327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46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347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440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354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439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334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436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332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435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347
레벨 올킬지킴이
2025-02-12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 https://allkilltv.com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