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안그래도 치열한 김혜성 포지션 경쟁, 34세 베테랑 유틸리티까지 가세하나 “재계약 가능성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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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브랜든 고메스 단장이 팬페스트 행사에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이며 FA 시장에 나와있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와의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83경기 타율 2할3푼8리(3487타수 830안타) 120홈런 435타점 485득점 17도루 OPS .713을 기록한 베테랑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포수를 제외한 내외야 모든 포지션에서 뛴 경험이 있을 정도로 많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지난 시즌에도 1루수, 2루수, 유격수, 3루수, 중견수, 좌익수, 투수로 나섰다.
다저스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한 에르난데스는 팬들의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에는 126경기 타율 2할2푼9리(362타수 83안타) 12홈런 42타점 44득점 OPS .654를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꾸준히 에르난데스와의 재계약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고메스 단장은 “문은 여전히 열려있다”라며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인정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다저스의 로스터는 이미 꽉 차있고 에르난데스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 빛나는 에르난데스의 퍼포먼스와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라는 점에서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와의 재계약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다저스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한 에르난데스는 팬들의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에는 126경기 타율 2할2푼9리(362타수 83안타) 12홈런 42타점 44득점 OPS .654를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꾸준히 에르난데스와의 재계약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고메스 단장은 “문은 여전히 열려있다”라며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인정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다저스의 로스터는 이미 꽉 차있고 에르난데스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 빛나는 에르난데스의 퍼포먼스와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라는 점에서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와의 재계약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에르난데스의 영입이 김혜성보다는 앤디 파헤스, 크리스 테일러 등 다른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예측했다. “현재 상황에서 다저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낼 수 있는 야수는 최근 영입한 내야수 김혜성과 중견수 앤디 파헤스 뿐이다”라고 지적한 이 매체는 “다저스가 김혜성을 영입하고 개빈 럭스를 트레이드 한 점을 고려하면 에르난데스가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된다고 가정했을 때 파헤스가 빠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다저스가 에르난데스와 파헤스를 모두 개막전 로스터에 넣고 싶어한다면 에르난데스와 마찬가지로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테일러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매우 두터운 선수층을 구성하고 있는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와 재계약이 성사될 경우 포지션 경쟁이 더 치열해진다. 김혜성이 올 시즌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곧 시작되는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 전망이다
매우 두터운 선수층을 구성하고 있는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와 재계약이 성사될 경우 포지션 경쟁이 더 치열해진다. 김혜성이 올 시즌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곧 시작되는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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