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도박을 하는 팀이 아닌데 2년 419억원 탬파베이는 왜 김하성을 영입했을까?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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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의 제프 파산과 'MLB.com' 등 현지 복수 언론은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김하성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2900만 달러(약 419억원)의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야말로 '깜짝' 소식이었다. 지난 시즌 막바지 어깨 부상으로 인해 수술대에 올랐지만, 스토브리그가 시작된 직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과 연결고리가 생겼지만, 탬파베이가 함께 언급된 것은 단 한 번에 불과했던 까닭이다. 그마저도 구체적인 정보가 인용된 것이 아닌 'MLB.com'의 주장이었다.
그야말로 '깜짝' 소식이었다. 지난 시즌 막바지 어깨 부상으로 인해 수술대에 올랐지만, 스토브리그가 시작된 직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과 연결고리가 생겼지만, 탬파베이가 함께 언급된 것은 단 한 번에 불과했던 까닭이다. 그마저도 구체적인 정보가 인용된 것이 아닌 'MLB.com'의 주장이었다.
메이저리그 야구 통계사이트인 '팬그래프'는 "글쎄, 이런 일이 올 줄은 몰랐다"며 김하성과 탬파베이의 계약에 놀라며 "이전에 김하성이 어디로 갈 지에 대한 글을 쓰면서 탬파베이와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돈을 쓸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했다. 이건 내 잘못이지만, 의문이기도 하다"고 탬파베이가 김하성을 품은 이유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그래프'는 "탬파베이는 거액의 계약을 통해 도박을 하는 팀이 아니다. 탬파베이는 김하성이 돌아와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김하성이 지난 3시즌 동안 보여준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탬파베이는 큰 횡재를 할 것이다. 물론 김하성이 예전의 폼을 찾지 못한다면 탬파베이는 큰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유가 무엇이든 지금의 행보는 탬파베이의 특성과는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흥미진진하다. 김하성은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조금은 부진해도 탬파베이 전력에 상당한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이다. 김하성의 어깨에 많은 것이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김하성 입장에선 결코 나쁠 것이 없는 계약임은 분명하다. 어깨 수술로 인해 가치가 떨어진 것은 올 시즌 복귀해 건강함을 증명한다면, 언제든 다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력이 약한 탬파베이에선 김하성의 능력이 더욱 돋보일 수 있다. 올해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는 김하성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까
'팬그래프'는 "탬파베이는 거액의 계약을 통해 도박을 하는 팀이 아니다. 탬파베이는 김하성이 돌아와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김하성이 지난 3시즌 동안 보여준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탬파베이는 큰 횡재를 할 것이다. 물론 김하성이 예전의 폼을 찾지 못한다면 탬파베이는 큰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유가 무엇이든 지금의 행보는 탬파베이의 특성과는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흥미진진하다. 김하성은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조금은 부진해도 탬파베이 전력에 상당한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이다. 김하성의 어깨에 많은 것이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김하성 입장에선 결코 나쁠 것이 없는 계약임은 분명하다. 어깨 수술로 인해 가치가 떨어진 것은 올 시즌 복귀해 건강함을 증명한다면, 언제든 다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력이 약한 탬파베이에선 김하성의 능력이 더욱 돋보일 수 있다. 올해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는 김하성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까
뜬금포이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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