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이승현, 5선발에 가장 근접' 삼성, 선발진 마지막 퍼즐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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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은 좌완 투수 이승현(24)을 5선발 자리의 유력 후보로 낙점했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대니 레예스, 아리엘 후라도를 원투펀치로, 원태인과 FA 영입한 최원태를 3, 4선발로 확정했다.
이제 남은 것은 5선발 자리다.
이승현은 2021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해 불펜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24시즌부터 선발로 전환했다.
지난 시즌 17경기 선발 등판해 6승4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으며 후반기 부상 이탈에도 포스트시즌 경험을 쌓았다.
연차에 비해 풍부한 경험과 안정감 있는 투구가 강점이다. 특히 삼성에 필요한 좌완 선발 자원이라는 점에서 그의 성장은 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체력 관리와 이닝 소화 능력은 개선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 17경기 중 퀄리티스타트는 5경기에 그쳤다. 현재 괌 스프링캠프에서 5선발 확보를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삼성 팬들은 이승현의 성장이 팀 선발진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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