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떠나보낸 샌디에이고, 200억 에이스도 트레이드하나 “보라스 고객, 장기계약 맺기 어려워” > 스포츠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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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김하성 떠나보낸 샌디에이고, 200억 에이스도 트레이드하나 “보라스 고객, 장기계약 맺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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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추운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야심차게 영입한 에이스까지 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31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기자는 메츠가 딜런 시즈 트레이드와 관련해서 파드리스와 대화를 나눈 팀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컵스도 스타 우완투수 트레이드 논의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시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156경기(847⅓이닝) 57승 46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한 샌디에이고 에이스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고 33경기(189⅓이닝) 14승 11패 평균자책점 3.47로 활약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올랐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시즈는 다음 6주 동안 가장 주목해야 하는 선수다. 샌디에이고는 다음 오프시즌 FA 자격을 얻으며 대형계약이 예상되는 거의 모든 선수들(시즈, 루이스 아라에스, 마이클 킹, 로버트 수아레스)을 트레이드하는데 관심이 있다. 모든 포스트시즌 경쟁 팀들이 시즈 영입에 나설 수 있다. 그는 지난해 사이영상 투표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라고 시즈의 트레이드를 예상했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디에이고는 구단주 피터 세이들러가 사망한 이후 혼란스러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피터 세이들러의 아내와 형제들이 경영권과 지분을 둘러싸고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프시즌 동안 외부영입은 거의 없었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하성(탬파베이), 쥬릭슨 프로파(애틀랜타) 등 주요 내부 FA 선수들은 모두 다른 팀으로 떠났다. 이번 겨울 최고의 유망주로 꼽힌 사사키 로키 영입전에도 뛰어들었지만 사사키가 팀을 정하는 기간 소송이 벌어지면서 사사키가 다저스를 택하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샌디에이고는 페이롤 감축과 구단주 그룹의 분쟁 때문에 조용한 겨울을 보냈다.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고정되어 있는 투수는 단 세 명 뿐이다. 시즈, 킹, 다르빗슈 유가 있다. 시즈나 킹을 트레이드하면 상위 선발 로테이션을 채워줄 투수가 필요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이제 막 메이저리그 준비가 된 저렴한 선발투수로 그 자리를 채울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딜런 시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코빈 번스(애리조나) 트레이드는 샌디에이고가 시즈 트레이드를 통해 원하는 대가의 기준이 될 수 있다”라고 예측한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당시 밀워키는 볼티모어로부터 메이저리그 준비가 된 톱100 유망주 2명(조이 오티스, DL 홀)과 2024신인 드래프트 34순위 지명권을 받았다. 시즈는 올해 1375만 달러(약 200억원)를 받으며 샌디에이고는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고객인 시즈와 장기 계약을 맺을 수 있을거라고 보이지 않지만 그들은 장기적인 관점과 올해 포스트시즌에 다시 진출하겠다는 목표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존 헤이먼 기자는 “만약 파드리스가 시즈나 킹을 트레이드 한다면 잭 플래허티나 닉 피베타를 영입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렇지만 이러한 영입조차 페이롤 증가의 의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실현이 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하성을 떠나보낸 샌디에이고의 추운 겨울은 계속될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길준영 ( [email protected] )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109/0005234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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