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판사' 저지, 정말 법정에 선다...주택 공사 과다 비용(10억 8천만원) 청구한 디자이너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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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와 그의 부인 사만사는 뉴욕과 탬파에 있는 주택 공사에 대해 과도한 비용을 청구한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고소한 건으로 알려졌다.
탬파베이 비즈니스 저널은 30일(이하 한국시간) "28일 힐스폴로 카운티 순회 법원에 제출된 고소장에 따르면 드류 디자인스 LLC의 아만다 드류는 저지 부부에게 추가 공사 비용으로 75만 달러(약 10억 8천만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집은 저지가 양키스와 9년 3억6천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2022년에 구입했다.
드류는 저지로부터 뉴욕 주택 내부와 외부 등을 개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개인적인 관계로 인해 두 프로젝트 모두 할인된 가격을 제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2023년 중반부터 가구 등 조달 품목에 대해 과다 청구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드류는 소파 값으로 3만3천 달러를 청구했지만 저지는 1만8100 달러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들 부부의 변호사인 콜린 톰슨은 언론 매체에 보낸 성명에서 "이 부부는 계약에서 약속한 '즐겁고 투명한 경험'을 받을 자격이 있었고, 받을 것으로 기대됐다"며 "이런 일이 또 발생하지 않도록 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지 부부는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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