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김시우, PGA 아널드 파머 2R 11위…5타 줄인 임성재는 공동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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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6위서 5계단 하락, 선두 라우리와 6타 차
안병훈 공동 24위 반등, 김주형은 컷 탈락
김시우가 8일(한국시간) 열린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11위에 올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시우(30)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11위로 미끄러졌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 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 순위가 11위로 내려갔다.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는 6타 차다. 그러나 공동 8위 그룹과 한 타 차에 불과해 시즌 첫 '톱10' 진입을 노릴 만하다. 김시우의 시즌 최고 성적은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작성한 12위다.
김시우는 2번홀(파3)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5번홀(파4)부터 7번홀(파3)까지 3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하지만 11번홀(파4)에서 티샷이 물에 빠지며 더블보기로 주춤했고 15번홀(파4)에서도 보기로 흔들렸다. 그래도 김시우는 곧바로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반등, 이븐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 4오버파로 부진했던 임성재(27)와 안병훈(34)은 2라운드 들어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며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공동 12위(1언더파 143타)에 올랐다. 안병훈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공동 24위(1오버파 145타)로 도약했다.
김주형(23)은 이틀간 10오버파 154타로 부진해 컷 탈락했다.
안병훈 공동 24위 반등, 김주형은 컷 탈락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시우(30)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11위로 미끄러졌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 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 순위가 11위로 내려갔다.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는 6타 차다. 그러나 공동 8위 그룹과 한 타 차에 불과해 시즌 첫 '톱10' 진입을 노릴 만하다. 김시우의 시즌 최고 성적은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작성한 12위다.
김시우는 2번홀(파3)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5번홀(파4)부터 7번홀(파3)까지 3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하지만 11번홀(파4)에서 티샷이 물에 빠지며 더블보기로 주춤했고 15번홀(파4)에서도 보기로 흔들렸다. 그래도 김시우는 곧바로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반등, 이븐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 4오버파로 부진했던 임성재(27)와 안병훈(34)은 2라운드 들어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며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공동 12위(1언더파 143타)에 올랐다. 안병훈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공동 24위(1오버파 145타)로 도약했다.
김주형(23)은 이틀간 10오버파 154타로 부진해 컷 탈락했다.
https://m.sports.naver.com/golf/article/421/000811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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