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애틀란타와 계약서 잉크도 안마른 김하성 절친, 수비 도중 부상
본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새로운 다년 계약에 합의한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가 다쳤다.
프로파는 9일(한국시간)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1번 좌익수 선발 출전했다.
4회초 수비 도중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1사 1, 3루에서 잭 수윈스키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쫓아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팔을 다쳤다.
프로파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애틀란타와 3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후 그는 통증에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다 트레이너와 함께 그라운드를 떠났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이후 프로파가 왼손목을 다쳐 경기에 제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초기 X-레이 검진 결과는 음성이 나왔으며, 추후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RI 검진 등을 통해 인대 손상 여부 등 자세한 부상 정도를 파악할 예정이다.
프로파는 앞선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의 가장 친한 동료 중 한 명이었다.
서로를 ‘의형제’라 부를 정도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했던 둘은 지난 겨울 나란히 FA 시장에 나왔고, 각자 갈 길을 갔다. 김하성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계약을 맺었고, 프로파는 애틀란타와 3년 4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다년 계약을 받았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부상에 발목잡혔다.
[스코츠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프로파는 9일(한국시간)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1번 좌익수 선발 출전했다.
4회초 수비 도중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1사 1, 3루에서 잭 수윈스키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쫓아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팔을 다쳤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이후 프로파가 왼손목을 다쳐 경기에 제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초기 X-레이 검진 결과는 음성이 나왔으며, 추후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RI 검진 등을 통해 인대 손상 여부 등 자세한 부상 정도를 파악할 예정이다.
프로파는 앞선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의 가장 친한 동료 중 한 명이었다.
서로를 ‘의형제’라 부를 정도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했던 둘은 지난 겨울 나란히 FA 시장에 나왔고, 각자 갈 길을 갔다. 김하성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계약을 맺었고, 프로파는 애틀란타와 3년 4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다년 계약을 받았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부상에 발목잡혔다.
[스코츠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