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167' 김혜성의 부진 예상했던 LAD 단장…로스터 합류 긍정 신호? "주전 2루수로 개막할 준비 돼" > 스포츠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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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타율 0.167' 김혜성의 부진 예상했던 LAD 단장…로스터 합류 긍정 신호? "주전 2루수로 개막할 준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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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MLB KOREA SNS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주전으로 2025시즌을 개막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 김혜성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시리즈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일단 브랜드 곰스 단장은 김혜성이 지금처럼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걸 예상한 모양새다.

다저스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 블루'는 8일(이하 한국시각) "26세의 김혜성이 개빈 럭스가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 된 후 다저스의 주전 2루수로 2025시즌을 개막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4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에서 도전장을 내민 김혜성은 이번 겨울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19억원)의 계약을 통해 다저스에 입단했다. 김혜성은 LA 에인절스로부터 더 길고 큰 규모가 보장되며,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포함된 계약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전이 보장되는 것보다는 험난하지만 조금 더 어려운 길을 택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WS)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김혜성을 영입한 다저스도 곧바로 움직였다. 당초 다저스는 김혜성을 영입한 뒤 트레이드는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는 모습이었으나, 김혜성과 손을 잡은 뒤 사흘만에 주전 2루수였던 개빈 럭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 김혜성이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썩 좋지 않다. 김혜성은 8일 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내고 시범경기지만, 빅리그 유니폼을 입고 첫 도루까지 기록했으나, 8일 기준 시범경기 성적은 11경기에서 4안타 1홈런 1타점 4득점 타율 0.167 OPS 0.551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김혜성이 어려움을 겪는 배경에는 KBO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수준 차이도 존재하지만, 타격폼에서 많은 변화를 주고 있는 것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브랜든 곰스 단장과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 인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한때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유는 타석에서의 모습이 아직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까닭이다. 그런데 브랜드 곰스 단장과 다저스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 블루'의 생각은 조금 다른 모양새다. 김혜성이 도쿄시리즈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저 블루'는 8일 "김헤성이 개빈 럭스가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된 후 주전 2루수로 2025시즌을 개막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김혜성의 개막 로스터 합류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 배경에는 브랜드 곰스 단장의 인터뷰가 적지 않은 역할을 한 모양새다. 매체는 "다저스는 김혜성이 초반에 고전하는 모습을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며, 새로운 리그에 적응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 블루'에 따르면 브랜든 곰스 단장은 "김혜성은 분명 어느 정도 학습 곡선이 있다"며 "항상 선형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학습 곡선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작품들이 정말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 괜찮다"고 김혜성이 시범경기 초반 부진하고 있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 김혜성./LA 다저스 SNS
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매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도 "분명히 김혜성이 공격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희망적이라고 생각하며, 그 다음에는 다양한 옵션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김혜성이 2루수로 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제임스 아웃맨과 앤디 파헤즈가 중견수로 경쟁하고 있고, 토미 에드먼이 중견수로 뛸 수 있지만, 중견수로 뛸 수 있는 또 다른 좌타자 옵션이 있다는 것만으로 큰 단점이 없다"며 김혜성을 향한 긍정적인 시선을 드러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의 모습이라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어서는 것을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제 도쿄시리즈로 떠날 때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남은 경기에서 조금 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야 할 때다.
박승환 기자( [email protected] )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117/0003919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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