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태권도 간판 장준,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63㎏급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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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현, 남자 87㎏급 제패
[서울=뉴시스] 장준(사진 왼쪽)이 10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 샨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타이위안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3차 시리즈 남자 58㎏급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 = WT 제공)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태권도 간판 장준(한국가스공사)이 남자 68㎏급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장준은 9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남자 68㎏급 최종재결승에서 정우혁(한국체대)을 라운드 점수 2-0(24-4 16-7)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장준은 선발전 각 체급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장준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58㎏급에서 동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경량급 간판 선수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태준(경희대)에게 패해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이후 장준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체급을 올려 남자 63㎏급에 출전했다.
남자 87㎏ 초과급에서는 강상현(울산광역시체육회)이 변길영(삼성에스원)을 라운드 점수 2-0(16-3 19-14)으로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강상현은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53㎏급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혜진(고양시청)이, 여자 67㎏급에서는 곽민주(한국체대)가, 여자 73㎏초과급에서는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이 1위를 차지했다.
2025 세계선수권대회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린다.

장준은 9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남자 68㎏급 최종재결승에서 정우혁(한국체대)을 라운드 점수 2-0(24-4 16-7)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장준은 선발전 각 체급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장준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58㎏급에서 동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경량급 간판 선수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태준(경희대)에게 패해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이후 장준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체급을 올려 남자 63㎏급에 출전했다.
남자 87㎏ 초과급에서는 강상현(울산광역시체육회)이 변길영(삼성에스원)을 라운드 점수 2-0(16-3 19-14)으로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강상현은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53㎏급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혜진(고양시청)이, 여자 67㎏급에서는 곽민주(한국체대)가, 여자 73㎏초과급에서는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이 1위를 차지했다.
2025 세계선수권대회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린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3/001310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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