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안병훈 공동 8위…헨리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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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FR 4언더파
올해 7개 대회 출전 만에 첫 톱 10 진입
헨리 통산 5승째, 우승 상금 58억원 대박 안병훈이 톱 10에 올랐다.
안병훈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작성해 공동 8위(5언더파 283타)를 차지했다. 올해 7개 대회 출전 만에 거둔 첫 톱 10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지난달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22위다.
안병훈은 공동 17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보기 1개)를 낚았다. 2번 홀(파3)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4번 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7~8번 홀 연속 버디로 힘을 내기 시작했다. 이후 6개 홀에서 파 행진을 이어가다 15~16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페어웨이 안착률 78.57%에 그린 적중률 72.22%를 기록할 만큼 샷의 정확도가 돋보였다.
러셀 헨리가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올랜도=AFP·연합뉴스
세계랭킹 14위 러셀 헨리(미국)가 2언더파 70타를 보태 1타 차 역전 우승(11언더파 277타)을 완성했다. 2022년 11월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4개월 만에 통산 5승째,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8억원)다. 전날 선두였던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2위(10언더파 278타)로 밀렸다. 코리 코너스(캐나다) 3위(9언더파 279타), 마이클 김(미국)은 4위(8언더파 280타)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공동 11위(4언더파 284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5위(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임성재가 2타를 줄여 공동 19위(1언더파 287타)에 올랐다. 김시우도 이 그룹이다. 김주형은 1~2라운드에서 10타를 잃고 컷 탈락했다.
올해 7개 대회 출전 만에 첫 톱 10 진입
헨리 통산 5승째, 우승 상금 58억원 대박 안병훈이 톱 10에 올랐다.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작성해 공동 8위(5언더파 283타)를 차지했다. 올해 7개 대회 출전 만에 거둔 첫 톱 10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지난달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22위다.
안병훈은 공동 17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보기 1개)를 낚았다. 2번 홀(파3)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4번 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7~8번 홀 연속 버디로 힘을 내기 시작했다. 이후 6개 홀에서 파 행진을 이어가다 15~16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페어웨이 안착률 78.57%에 그린 적중률 72.22%를 기록할 만큼 샷의 정확도가 돋보였다.

세계랭킹 14위 러셀 헨리(미국)가 2언더파 70타를 보태 1타 차 역전 우승(11언더파 277타)을 완성했다. 2022년 11월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4개월 만에 통산 5승째,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8억원)다. 전날 선두였던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2위(10언더파 278타)로 밀렸다. 코리 코너스(캐나다) 3위(9언더파 279타), 마이클 김(미국)은 4위(8언더파 280타)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공동 11위(4언더파 284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5위(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임성재가 2타를 줄여 공동 19위(1언더파 287타)에 올랐다. 김시우도 이 그룹이다. 김주형은 1~2라운드에서 10타를 잃고 컷 탈락했다.
https://m.sports.naver.com/golf/article/277/0005557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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