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개막전 유격수면 뭐하나, 김하성 돌아오면 자리 잃는다
2025-02-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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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올킬티비-"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개막전 유격수면 뭐하나, 김하성 돌아오면 자리 잃는다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화상인터뷰로 기자회견을 가진 김하성./줌 인터뷰 캡처
탬파베이 레이스 테일러 월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하성이 거액을 받고 탬파베이 레이스로 향하는 가운데 유격수 포지션의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팀파베이의 관련 소식을 전하는 'draysbay.com' 7일(이하 한국시각) "김하성의 합류는 유격수 뎁스 차트를 뒤흔들었다. 테일러 월스의 출전 시간이 가장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했다"고 바라봤다.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약 42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1300만 달러를, 내년에는 1600만 달러를 받는다. 여기에 올해 325타석 이상을 소화하면 200만 달러의 인센티브도 수령한다. 다라서 2년 총액 3100만 달러 계약인 셈이다.
이번 계약으로 김하성은 팀내 연봉킹이 됐다. 기대를 모았던 1억 달러 이상 수준의 계약은 아니지만 탬파베이가 거액을 베팅한 것은 만다.
영입 이유는 간단하다. 유격수 보강이다. 초특급 유망주 완더 프랑코가 미성년자 성범죄 파문으로 퇴출됐다. MLB 사무국으로부터 무기한 행정 휴직 처분이 내려졌다. 탬파베이는 프랑코에게 12년 최대 2억 23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으며 기대감을 보였지만 돌아오는 것은 추락이었다.
탬파베이는 유격수 공백은 테일러 월스로 메웠다. 안정적인 수비력을 가지고는 있지만 공격력에서 약점을 보였다. 지난해 84경기 타율 0.183 1홈런 14타점 OPS 0.529를 기록했다. 데뷔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었다.
이렇기 때문에 탬파베이는 김하성을 영입할 수 밖에 없었다. 반대로 월스에게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매체는 "김하성은 수술에서 회복 중이어서 개막전부터 시작하지 못한다"면서 "즉 월스는 개막전 유격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호세 카바예로, 조나단 아란다, 커티스 미드, 엘로이 히메네스 등 다른 롤 플레이어보다 로스터에 남아야 하는 이유를 증명할 수 있는 시간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고 했다. 월스로서는 김하성이 돌아오기 전까지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된 김하성./MLB SNS
탬파베이 레이스 테일러 월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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