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복싱 꿈나무 김도원, 전국대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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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3-21 07:24 2,1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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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복싱 꿈나무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소속 김도원(한빛중3)이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도원은 지난 19일 경북 영주에서 열린 2024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 -63kg급에서 황정영(전남 순천)을 맞아 5-0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63kg급에는 모두 16명이 출전했으며 김도원의 우승은 오는 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왼손잡이인 김도원은 빠른 발과 스트레이트가 주무기다.
김도원은 기량면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침체된 전북 복싱에 활기를 불어 넣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도원은 이번 대회 체급 우승 뿐만 아니라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도원의 기량이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에는 남원거점스포츠 클럽 복싱 지도를 맡고 있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송학성 감독의 역할이 한 몫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송학성 감독은 “도원이는 빠른 스피드로 링을 제압하는 우수 선수”라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고 세계 무대에도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대한복싱협회 명예 부회장을 맡고있는 인기 영화배우 마동석씨가 직접 시상식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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