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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골든스테이트, 지미 버틀러·잭 라빈 영입 가능성 두고 내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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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지미 버틀러·잭 라빈 영입 가능성 두고 내부 논의 중

골든스테이트는 전력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까.

30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앤서니 슬레이터와 마커스 톰슨 2세 기자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25년 1라운드 지명권(보호 조건 포함)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며 적절한 거래를 모색 중이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24승 23패의 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머물러 있으며, 팀 내에서는 스테픈 커리를 중심으로 한 '리빌딩'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하지만 당장 팀을 우승 경쟁권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확실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팀은 다양한 트레이드 옵션을 검토 중이며 2025년 1라운드 지명권을 패키지에 포함하는 것이 협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2025 드래프트에서 후반부 1라운드 지명권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지 않는 만큼, 의미 있는 로테이션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면 충분히 활용할 만한 카드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레이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지미 버틀러가 다시 골든스테이트와 연결되고 있다. 버틀러가 마이애미에서 불안한 상황을 맞이한 후 골든스테이트는 초기 논의에서 빠졌으나, 최근 그의 시장 가치가 낮아지면서 내부적으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지미 버틀러·잭 라빈 영입 가능성 두고 내부 논의 중

골든스테이트가 주목하는 또 다른 옵션은 시카고 불스의 잭 라빈이다. 내부적으로 버틀러보다 라빈이 팀 컬처에 더 적합한 선수라는 의견이 있으며, 연봉이 약 600만 달러 낮고 나이가 다섯 살 이상 어리다는 점이 매력 요소로 꼽힌다. 다만 라빈의 부상 이력과 장기 계약은 리스크 요인이다.

이런 가운데, 골든스테이트 내부에서는 트레이드가 이루어질 경우 누가 떠나야 하는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트레이드 매칭 대상은 앤드류 위긴스(연봉 2,620만 달러)이며, 개리 페이튼 2세(910만 달러)와 케본 루니(800만 달러)도 트레이드 칩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세 선수 모두 팀의 핵심 라커룸 리더이기 때문에, 팀 문화적 측면에서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라빈과 버틀러 외에도 스트레치 빅맨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시카고 불스의 센터 니콜라 부세비치를 후보 중 하나로 올려두고 있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부세비치 역시 골든스테이트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그가 골든스테이트 농구에 잘 맞는 선수인지에 대한 내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실제 트레이드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사치세 기준선을 약 600만 달러 초과한 상태다. 사치세를 줄여 '리피터 택스(사치세 자주 납부한 팀들에게 더 많은 사치세를 부과하는 제도)'를 재설정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도 있지만, 팀 내부에서는 전력 보강이 최우선이며, 사치세 절감은 부차적인 요소로 보고 있다고 한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골든스테이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미르 명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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