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골프장은 조용하다…‘천만에’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골프장은 조용하다…‘천만에’
골프는 매너를 중시하는 스포츠다. 다른 종목과 달리 신사적으로 플레이해야 하며, 이 때문에 골프장은 늘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하지만 모든 대회가 정적인 것은 아니다. 열기가 넘치는 곳도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920만 달러)이다. 올해 대회는 6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WM 피닉스 오픈은 ‘골프 해방구’로 불린다. 세계 골프 대회 중 유일하게 음주와 고성이 허용되는 무대다. 일종의 ‘역발상 마케팅’이다. 갤러리들은 맥주를 마시며 응원을 펼치고, 샷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야유도 서슴지 않는다. 선수들이 세트업을 하는 순간에도 곳곳에서 함성이 터져 나온다. 이런 독특한 운영 방식 덕분에 이 대회는 최대 70만명에 달하는 관중을 불러 모은다.
특히 16번 홀(파3)은 WM 피닉스 오픈의 하이라이트다. 최대 3만명을 수용하는 거대한 3층 스탠드가 설치돼 있어, 마치 로마 시대 검투장 ‘콜로세움’을 연상시킨다. 선수들이 티박스에 들어서면 초대형 스크린이 그들의 모든 움직임을 클로즈업하고, 갤러리들은 훌리건 못지않은 함성을 내지른다. 163야드 거리로, 9번 아이언을 사용하면 버디를 노릴 수 있는 비교적 쉬운 홀이지만, 긴장감 속에서 예상치 못한 샷이 나오기도 한다. 티샷 결과에 따라 환호와 야유가 엇갈리며, 선수들은 갤러리를 위해 모자, 골프공, 선글라스 등을 선물로 준비하는데, 이는 일종의 ‘통행세’와 같다.
샘 라이더(미국)는 2022년 이 대회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을 경험했다.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이다. 2015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이후 7년 만의 홀인원이었다. 이에 열광한 갤러리들은 맥주캔과 음료수병을 코스로 던졌고, 이를 치우는 데만 20분 이상이 걸렸다.
국가대항전인 라이더컵 역시 예외는 아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이 맞붙는 이 대회는 1927년 시작돼 10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골프 전쟁’이다. 상금은 한 푼도 없지만, 돈보다 더 값진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이 대회에서는 고성과 야유도 허용된다.
국내에서도 갤러리 응원 문화가 일부 시도된 적이 있다. 2016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는 타이틀 스폰서인 데상트코리아가 15번 홀에 응원이 가능한 갤러리 스탠드를 설치했다. 선수들이 샷을 하는 도중에도 갤러리들의 함성이 허용됐고, 맥주도 무료로 제공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팬클럽 중심의 응원 문화가 형성돼 있다. 임희정의 팬클럽 ‘예쁜 사막여우’, 박현경의 팬클럽 ‘큐티플현경’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응원 플래카드를 들고 맞춤 제작한 모자를 착용하는 등 열띤 응원을 펼친다. 티샷 전에는 선수의 이름을 외치며 ‘파이팅’을 외치는 등 다채로운 응원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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