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무명의 공격수 깜짝 등장, 굴욕의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없었다…어떻게 OK 영웅 됐나 "열심히 하니 기회 온다" > 스포츠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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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세 무명의 공격수 깜짝 등장, 굴욕의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없었다…어떻게 OK 영웅 됐나 "열심히 하니 기회 온다&…

스포츠 중계 올킬티비-23세 무명의 공격수 깜짝 등장, 굴욕의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없었다…어떻게 OK 영웅 됐나 "열심히 하니 기회 온다&…



23세 무명의 공격수 깜짝 등장, 굴욕의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없었다…어떻게 OK 영웅 됐나 "열심히 하니 기회 온다" OK저축은행 김건우./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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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열심히 하니 기회가 오고 있는 느낌입니다."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지난 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6-24, 23-25, 29-27) 승리를 거뒀다.

9연패 탈출. OK저축은행은 2024년 12월 17일 3라운드 우리카드전 3-0 승리 이후 47일 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맛봤다. 만약 이날 경기도 패했다면, 팀 역대 최다 10연패 굴욕을 맛볼 수도 있었지만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날 승리의 히어로는 2년차 무명의 아웃사이드 히터 김건우였다. 김웅비와 함께 선발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선 김건우는 27점 공격 성공률 62.5%로 맹활약했다. 27점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공격으로만 25점을 뽑는 미친 공격력을 보여줬다.

김건우란 이름, 아직 배구 팬들에게는 낯설다. 벌교상업고-조선대 출신으로 2023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김건우는 지난 시즌 10경기(18세트) 출전에 그쳤다. 득점은 1점도 없었다.
23세 무명의 공격수 깜짝 등장, 굴욕의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없었다…어떻게 OK 영웅 됐나 "열심히 하니 기회 온다" OK저축은행 김건우./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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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올 시즌 개막 직전에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조금 알리는 데 성공했다.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양 팀 최다 13점에 공격 성공률 50%를 올린 것. 경기 끝난 후에는 데뷔 첫 수훈 선수 인터뷰실 방문이라는 영광도 누렸다. 오기노식 지옥 훈련을 버티고 또 버텼다.

당시 김건우는 "늘 배우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 기회가 났을 때 잡는다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에게도 분명 기회가 올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시즌 초반에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OK저축은행은 그 어느 팀보다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이 많다. 베테랑 송희채, 차지환을 비롯해 이적생 신장호, 김웅비, 지금은 팀을 떠났지만 중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장빙롱도 경쟁자였다. 또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과 박성진도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서 뛸 수 있다. 전반기에는 17경기에 나오긴 했으나 득점은 9점에 불과했다.

올스타 휴식기가 끝난 후 김건우에게 조금씩 기회가 주어지기 시작했다. 지난달 7일 4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데뷔 첫 선발 출전과 함께 11점으로 데뷔 첫 두 자릿수 득점을 만들었다. 1월 25일 4라운드 대한항공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14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알리더니, 우리카드전에서는 팀을 10연패 위기에서 구한 영웅으로 등극했다. 차지환, 송희채, 신장호뿐만 아니라 OK저축은행에는 김건우란 아웃사이드 히터도 있다는 걸 보여줬다.

경기 후 김건우는 구단을 통해 "모든 팀원이 간절함을 가지고 뛰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 때 열심히 하다 보니 기회가 오고 있는 느낌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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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즌, 김건우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이정원 기자( [email protected] )


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article/117/0003909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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