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이 직접 붙잡았다...'절대로 매각할 생각 없어'
올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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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시티는 제임스 매카티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
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해 "맨시티는 매카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떠나는 것을 꺼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2년생의 매카티는 맨시티 '성골 유스' 출신의 미드필더다. 맨시티 아카데미를 단계적으로 거치며 성장한 그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됐고 위컴과의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임대를 택했다. 행선지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반기까지는 거친 챔피언십 무대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으나 후반기 들어 반등에 성공했고 결국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43경기 9골 4도움)를 기록하며 팀의 승격에 일조했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매카티. 셰필드와의 임대 계약을 연장했다. 선수 본인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기 때문. 비록 셰필드는 리그 최하위에 위치하며 승격 1년 만에 강등을 피하지 못했으나 나름대로 성공적인 프리미어리그(PL) 풀시즌을 치른 매카티였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2경기 5골 4도움.
2년간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으며 성장한 그.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지는 못하나 맨시티는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매체는 "매카티는 현재 웨스트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상 문제에 직면한 현 상황에서 선수단을 약화시키고 싶어 하지 않는다. 또한 그는 구단 내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를 절대로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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